2012년 7월 16일 월요일

강아지 물품 구입했습니다. 엄청납니다... 컥...

저의 강아지는 유기견입니다.  1살짜리 푸들인데 이름이 푸딩이라 하는군요.

아마 임시보호중에 지어진 이름일껍니다.

이녀석이 귀에 아토피성 외이염이 있다는군요.  알아보니 귀랑 피부는 잘 낳지 않는 병이라

합니다.  크오~!!!  것두 몰르고 전 덜컥 입양을 결정해버렸습니다.

꼭 필요한것만 산다고 다짐하고 샀는데...  간식이랑 먹을꺼, 사료 등등 하니 오만원이 훌쩍

넘고,  귀 세정제다 케이지다 어쩌구 하니 또 사만원 훌쩍 넘어서 십만원돈을 써버렸네요.

하지만... 이녀석 아픔이 많은 녀석인데 어쩌다보니 중성화 수술까지 돼 있어서 그냥 데려오

게 되었는데요.  그거 생각하면 안아깝습니다.

오자마자 폭풍 배변 훈련이랑 여러가지 훈련에 도입할껍니다.

좀 싸구려지만 프리스비 용품도 하나 샀습죠.     원반던지면 강아지가 달려가서 날아다니는

원반을 공중에서 잡는 운동인데... 잘하는 녀석들은 정말 엄청 납니다.

으오...이제 이녀석을 잘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.

앞으로도 계속 돈이 들어가겠네요.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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