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의 강아지는 유기견입니다. 1살짜리 푸들인데 이름이 푸딩이라 하는군요.
아마 임시보호중에 지어진 이름일껍니다.
이녀석이 귀에 아토피성 외이염이 있다는군요. 알아보니 귀랑 피부는 잘 낳지 않는 병이라
합니다. 크오~!!! 것두 몰르고 전 덜컥 입양을 결정해버렸습니다.
꼭 필요한것만 산다고 다짐하고 샀는데... 간식이랑 먹을꺼, 사료 등등 하니 오만원이 훌쩍
넘고, 귀 세정제다 케이지다 어쩌구 하니 또 사만원 훌쩍 넘어서 십만원돈을 써버렸네요.
하지만... 이녀석 아픔이 많은 녀석인데 어쩌다보니 중성화 수술까지 돼 있어서 그냥 데려오
게 되었는데요. 그거 생각하면 안아깝습니다.
오자마자 폭풍 배변 훈련이랑 여러가지 훈련에 도입할껍니다.
좀 싸구려지만 프리스비 용품도 하나 샀습죠. 원반던지면 강아지가 달려가서 날아다니는
원반을 공중에서 잡는 운동인데... 잘하는 녀석들은 정말 엄청 납니다.
으오...이제 이녀석을 잘 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.
앞으로도 계속 돈이 들어가겠네요. ㅠ.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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